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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정신
작성자 최진우 등록일 2022.06.20


-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정신-
 
제2차 세계 대전에서
프랑스를 구한 드골 대통령이 
1970년에 서거(逝去)하였습니다.

그는 유언에서 
"가족장으로 할 것"과 
“대통령이나 장관들이 
참례하는 것을 못하도록 하라”고
하면서 

그러나 “2차 대전
전쟁터를 같이 누비며
프랑스 해방을 
위하여 함께  싸웠던 
전우들은 참례를 허락하라” 고 하였습니다.

프랑스 정부는 
이 유언을 존중하여 
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서
영결식을 거행 하였으나
대통령과 장관들은
영결식장에 가지않고 
각자 자신들의 사무실에서
묵념 을 올리는 것으로
조의를 표했습니다.

드골 대통령은 자신이 사랑했던 장애자 
딸의 무덤 옆에 묻어 
달라는 유언도 남겼습니다.
그뿐 아니라 “내가 죽은 후 
묘비를 간단하게 하라.
이름과 출생 
사망 년도만 쓰라”고
했습니다. 

그래서 드골 전 대통령의
 묘비에는 
이렇게 적혀 있습니다.

 "Charles de Gaulle,
 (1890 - 1970)" 
 
그리고 드골은 대통령 
퇴임 후 정부가 지급 하는
퇴임 대통령 연금과
가족에게 지급하는 연금
도 받지 않았습니다. 

드골은 “그 돈은 가난한
국민들을 위해 사용해 달라”고 했습니다.
그에 따라 정부는 드골 
퇴임 후 본인은 물론 
서거 후 미망인, 가족들에게
지급되는 연금도 무의탁
노인들과 고아원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는
신탁 기금에 보내
사용하도록 했습니다.

드골 대통령의 가족들은
국가로부터 연금을 받지
못했기 때문에 드골
대통령이 출생하고 은퇴 후
살던 생가(生家)를 관리할
능력이 없어 그 저택을
팔았습니다. 

그 저택은 그 지방 영주가
구입, 정부에 헌납하여 
지방 정부가 문화재로
지정하고 
지금은 "드골 기념관"으로
관리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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